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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합은 흔히 ‘탈-세-정치인’ 조합으로 불린다. 이탈로의 ‘탈’과 세징야의 ‘세’가 정치인과 합작해 만들어진 조합이다. ‘탈-세-정치인’ 조합은 이날 모두 선발로 출장해 전북 공격진을 공략한다. 정치인은 “늘 그렇듯 나는 저돌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하겠다”면서 “수비에도 열심히 가담하면서 득점까지 할 수 있도록 뛰어다니겠다. 제대한지 석 달 가까이 되는데 감독님이 조금 군기가 빠질 것 같으면 ‘가서 짬밥 좀 먹고 와’라고 하신다.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이 군기를 유지해야 한다. 김천에서 하던대로 루틴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상무 시절과 똑깥이 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가 유지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오늘 ‘탈-세-정치인’ 조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웃었다. 올 시즌 세징야는 10골 6도움하며 맹활약 중이고 이탈로 역시 6경기에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 셋이 살아야 대구 공격진이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