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002111853556?x_trkm=t
문체부는 이날 발표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말하며 "전력강화위 구성원도 아니고 감독 추천 권한도 없는 이임생 기술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추천했으며, 면접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실제 면접이 이뤄졌는지도 모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문체부는 이어 "이임생 기술이사는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로부터 감독 추천이나 결정 권한을 위임받은 바가 없다. 축협은 정해성 당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퇴하면서 협회의 후속 조치를 요청해, 협회가 적임자인 이임생 이사에게 이후 절차를 맡겼다고 밝혔지만, 애초에 정 위원장이 협회에 후속 조치를 요청한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축구협회는 전강위 11차 회의에서 전강위 위원들이 이임생 이사에게 감독 면접권과 추천권을 이임해줬다고 주장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감사 과정에서 회의 영상을 분석하니 면접권 이임은 맞지만 추천권 이임은 아니었다. 오히려 이임생 이사가 면접을 종료 후에 면접 결과를 전강위에 다시 보고하고, 논의해서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얘기를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