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각오는.
이렇게 좋은 대회에 참가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양 팀 다 부담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한다. 울산은 좋운감독님과 스태프, 선수들과 일을 하고 있어서 내일 경기가 굉장히 기대가 된다. 울산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한 팀이라고 생각하며 내일 경기 '원 팀'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지난 시즌 4강에서의 두 경기 이후 양 팀의 감독이 바뀐 상황이다.
축구는 경기장 안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예상을 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이기기 위해 여기 경기장에 왔다. 우리 선수들은 모두 자신감이 있다. 나는 항상 경기장에 나갈 때 설레는 마음과 함께 공을 막는다는 강한 의지가 있는 상태로 나간다. 우리 선수들이 잘 막겠지만 나도 90분 동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시즌 요코하마와의 4강전 기억이 선명할 것 같은데.
우리는 지나간 것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가올 경기가 우리에게 더 중요하다.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경기를 잘 준비했다. 내일 경기장에서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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