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나간 과정 다 본 사람들한테 억울하다는 말이 먹힌다고 생각합니까
그럼 발표했을 시점에 잠수타지말지 그랬어요
적어도 울산이란 팀내에선 프런트와 선수단, 그리고 팬들한테 미리 양해구하고 같이 협의한 다음에 발표하는게 맞는 방향아님?
그리고 감독직 받을때 님도 우리 국대에 대해 구상한 팀의 방향성이란게 있었으니까 수락한거아님? 그 방향성을 '봉사' '한국축구를 위한 희생' 이런말로 퉁치려니까 어처구니가 없는거고 당신 말에 믿음이 안가는거에요.
혹시 멘탈 터져서 그랬다면 그거마저도 본인 능력. 감독 본인 스스로도 정당성을 부여 못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억울하다고 하면 사람들이 아이구 축협잘못이니 감독님은 안깔게요 하겠냐고요.
절차 무시하고 제의한 축협도 근본적인 문제는 맞고 감독도 선임과정에서 절차를 다 알순없어 오늘처럼 얘기하셨겠지만 그 과정에서 과연 본인은 팬들에게 얼마나 설득력을 주고있었는지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런데도 남탓한다면 본인 매니지먼트 능력도 허상이라는거 인정하시는겁니다.
능력보다도 인간적으로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