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88.184.54) 조회 수 1617 추천수 148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image.png

 

 

 

최근 논란이 되는 대한축구협회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김판곤 감독은 과거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김판곤 감독은 긴 시간 상당히 격앙된 억양으로 나섰다.

 

김판곤 감독은 "오늘은 말할 타이밍이다. 파울루 벤투는 중국, 브라질, 그리스에서 실패를 했다. 벤투가 확신이 없을 때에는 검증을 요구했다. 검증을 잘했다. 국내 감독, 해외 감독이든 최고의 레벨 지도자에게 PPT를 요구하는 건 우스운 일이다.

 

르나르를 설득할 때 '난 당신이 지구 끝에 있어도 만나자'고 했다. 난 우리나라의 비디오를 준비해서 나갔다. 르나르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이나 네이션스컵을 우승했다. 잠비아를 데리고 그랬다. 라커룸 리더십이나 선수들 장악력이나 경기를 지배하는 거나 통제하는 건 최고의 감독이었다. 모든 면을 통해서 봐도 최고였다. 네가 오면 좋겠다고 사정했다. 네가 공항에 오면 난리가 날 것이다고 했다. 르나르는 왕을 설득할 시간을 달라고 해서 말했다. 이런 감독에게 PPT 요구? 절대 못한다. 르나르에게 당신의 삶에 있어서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달라고 했다.

 

르나르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제안을 수락했다. 케이로스도 검증이 완료됐다. 맨유 수석 코치, 아시아 최고였다. PPT를 왜 요구하나? 이란 같이 우리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키케 플로레스도 같이 설득했다. 오해를 한다면 좋겠다. 우리가 어떤 스카우트로 갈 때는 스카우트 개념이다. 아쉬운 점은 아시안컵 끝나고 대한축구협회 반응을 봐도, 모든 미디어를 봐도 우리나라 대표팀이 어떤 지도자를 모셔야 할지 방향성을 못 정했다. 오합지졸이 된 팀워크를 누가 수습을 할지, 선후배 문화가 파괴된 팀을 어떻게 수습할지, 그걸 이끄는 감독을 데려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목적만 가지고 설정만 잘했으면, 미디어와 국민을 잘 설득했다면, 이 정도 사태까지 안 왔다. 그런 아쉬움이 있어도 박수를 쳐줬을 것이다. 왜 위원회 안에서 방향성 설정이 안 됐는지 의문이다. 왜 국내, 해외 나뉘어서 서로 오해가 됐는지 모르겠다. 에너지를 어디에 써야 하는지 봐야 한다. 다음 2경기가 내일모레다. 감독님을 그렇게 면박을 줘서 놀랐다. 유튜브 하시는 분이나 정치 하시는 분이나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지혜롭게 봐야 한다. 월드컵 못 나가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너무 속상하다. 위원장 두 분 모두 다 안타깝다. 실수는 있었을 테지만 안타깝다"고 했다. 

 

격앙된 발언을 이어갔다. "대한축구협회에 한 마디 하겠다. 위원장에게 대표팀을 운영하고 감독을 선임하고 평가하고 그런 모든 권한을 줬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왔나? 가장 강력한 대표팀이 만들어졌다. 연령별, 성인 모두 철학이 공유됐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프로스세가 만들어졌다. 계약기간 중 왜 그 권한을 빼앗고, 누가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이렇게 대표팀을 어렵게 만들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지금 이 사태를 빨리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다. 

 

[K리그1 기자회견] "이제 말할 때 왔다"...김판곤 감독, 홍명보 사태에 대해 강력한 의견 전해 (daum.net)

  • profile
    먼상언저리마다Best 8시간 전 (*.235.117.4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HRJ 8시간 전 (*.179.73.7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파란문수 8시간 전 (*.44.2.9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울교 8시간 전 (*.139.235.24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안토니오 8시간 전 (*.69.217.10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최강민우 8시간 전 (*.216.221.165)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겸손한보야니치 8시간 전 (*.35.150.6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사이다콜라 8시간 전 (*.178.108.7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울산호랑이7227 8시간 전 (*.161.133.14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영우66 8시간 전 (*.122.75.7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먼상언저리마다 8시간 전 (*.235.117.4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나동태 8시간 전 (*.235.81.8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호랑이윤하 8시간 전 (*.4.103.11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서울사는울산팬l 8시간 전 (*.230.110.9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그리니에어 6시간 전 (*.235.81.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홍보 강민우 선수 데뷔100일💙 2 강미민우 767 46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10 울티메이트 1952 96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459 218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515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474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594 131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625 283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4311 19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0223 197
» 축구 정보 [K리그1 기자회견] "이제 말할 때 왔다"...김판곤 감독, 홍명보 사태에 대해 강력한 의견 전해 14 newfile Ataru 1599 147
인기 미담 or 팬서비스 아까 선수3명 만난 썰푼다 19 newfile 구건우 867 124
630278 자유 마테우스도 표정이 상당히 밝아진듯 new 야고랑이 15 0
630277 자유 감자도 오늘 교체로 너무 잘해줌 new 바모스울산FC 26 0
630276 자유 9월 승률 new ForMax 36 0
630275 자유 야고 선수 조금씩 바뀌는 느낌이 듬 newfile 장발보야니치 149 3
630274 자유 U-20 아시안컵 예선 UAE전 3:1 승리 3 new 셰체르 31 3
630273 자유 강민우 풀타임 u20 승 new 을룡사마 22 2
630272 자유 (장문주의)울산 입덕 2개월 뉴비 후기 4 new 박아꿍 126 23
630271 자유 psg경기장 new 설영우영 44 2
630270 자유 클럽월드컵 내가간다!! newfile 캡틴파추호 66 5
630269 자유 U20 경기 중계 new 시그마가뭐야 60 0
630268 자유 울팅이들 그거 앎? 1 newfile 울산리버풀우승 135 1
630267 자유 강민이 빵 자랑하는 거 3 newfile 강민아 222 13
630266 자유 나 집에 도착한지 2시간 다 되가는데.. 10 newfile 설먼똥강짱셩킹 217 14
630265 자유 집 도착 4 new Kelvin 96 6
630264 자유 도착신고! 7 new SJ21 94 10
630263 자유 난 판곤쌤 말 A to Z 맞말이라고 생각함 new 새로운흐름 158 6
630262 자유 원정응원단 티셔츠 나눠준거 입고 잔다 5 new 24시즌우승가자 250 12
630261 자유 애기 민우!💙 2 newfile 낙지찰파닥 130 13
630260 자유 볼 바람으로 시작한 판버지 ㅋㅋㅋ newfile 리무진 97 9
630259 자유 록바 인스타 게시물 다 살린 거 나만 이제 봤니 1 newfile 이망고플리즈 314 21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1000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