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7.24.220) 조회 수 495 추천수 6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최 부회장은 "난 말할 자격도 없고, 기술, 전술적인 거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다. 홍 감독과 면담은 이 기술이사만 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과 이 기술이사가 만난 자리에 가긴 했지만, 자신은 옆 테이블에 따로 앉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는 게 최 부회장의 상황 설명이다.

 

자신이 이 기술이사와 동행한 것 자체에 대해서도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는 게 최 부회장의 입장이다.

 

이 기술이사는 홍 감독 선임 발표 사흘 전인 5일 오후 11시께 K리그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는 홍명보 감독의 자택으로 찾아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 기술이사의 면담 요청에 홍 감독은 거듭 고사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최 부회장이 축구협회 임원으로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현장으로 가게 됐고, 결국 홍 감독의 지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에서 세 사람은 자리를 갖게 된다.


최 부회장은 "난 1994년, 1998년 월드컵 때 홍 감독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그가 축구협회에서 전무이사로 있을 때도 함께 일한 사이"라면서 "난 만나는 걸 도우러 갔을 뿐, 독대는 둘(홍 감독과 이 기술이사)이서 했다"고 말했다.

 

다만,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최 부회장의 역할이 '만남 주선'에만 그친 것은 아니다. 

 

이 기술이사와 홍 감독의 면담이 끝난 뒤 최 부회장이 홍 감독에게 대표팀 감독직을 맡아달라고 설득하고 권유했다. 그리고 홍 감독은 다음 날 오전 9시 전화로 축구협회에 수락 의사를 전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협상 면담에는 협회 직원이나 임원이 협상자와 동행하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과거 거스 히딩크 감독 때도 이용수 당시 기술위원장과 가삼현 국제부장이 함께 히딩크 감독을 만났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926172203978

  • profile
    Tuna 2024.09.26 17:39 (*.235.102.19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221008 2024.09.26 17:42 (*.7.24.22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주멘나사이 2024.09.26 17:39 (*.70.62.24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221008 2024.09.26 17:43 (*.7.24.22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화봉도서관 2024.09.26 17:42 (*.235.95.11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221008 2024.09.26 17:44 (*.7.24.22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가온90 2024.09.26 17:59 (*.39.200.2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울티마테 2024.09.26 19:00 (*.38.45.5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홍보 강민우 선수 데뷔100일💙 2 강미민우 913 47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10 울티메이트 2083 97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642 219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641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571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741 132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838 283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4479 19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0534 198
인기 자유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제 여자친구입니다. 43 new 겸손한보야니치 1957 120
인기 사진/영상 님들 이동경 왜걱정함? 6 newfile 고구마두재 847 87
14840 축구 정보 국내외 주요 종합운동장 좌석-피치 거리를 알아보자 1 newfile HRJ 233 8
14839 축구 정보 파브리지오로마노) 클럽월드컵 경기장 공개+2025년 6월15일 개최 1 new 호랑이윤하 258 6
14838 축구 정보 2025 피파 클럽월드컵 경기장 3 newfile 벨제로 162 6
14837 축구 정보 홈경기 무료셔틀버스안내 12 new 호랑이윤하 377 18
14836 축구 정보 김판곤 작심 발언의 핵심은 ‘홍명보 쉴드’가 아니다, 축구협회 향한 쓴소리가 본질 3 new 황재환 223 31
14835 축구 정보 "모래밭에 잔디가 자란 듯" 폭염 후유증 앓는 울산HD 문수경기장 4 new 도련님 327 9
14834 축구 정보 "울산 상대 경기는 처음…" 이동경 운명의 장난, '친정팀' 울산 HD와 1-2위 '이동경 더비' 얄궂은 상황 new 호랑이윤하 133 6
14833 축구 정보 김판곤의 작심발언은 왜? 뒷걸음질하는 협회 행정에 질타 3 new 호랑이윤하 275 22
14832 축구 정보 "울산 상대 경기는 처음…" 이동경 운명의 장난, '친정팀' 울산 HD와 1-2위 '이동경 더비' 얄궂은 상황 4 new 울산수컷호랑이 332 22
14831 축구 정보 분위기 전환 겸 멋있는 클월 경기장 정보 모아봄 (마지막에 끝판왕) 4 newfile 키티 350 16
14830 축구 정보 [FIFA] 2025 클럽 월드컵 개최 도시 및 경기장 공개 예정 3 ULSANCHAMPION 367 24
14829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김천 이동경, “울산을 어떻게 힘들게 할지 고민해볼 것” 45 file Ataru 1185 90
14828 축구 정보 전북-제주전 찾은 유연수가 전한 근황 “사격 선수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어요” 4 호랑이윤하 228 24
14827 축구 정보 '3연승' 김천 정정용 감독, "이동경은 다음 울산 원정에서 더 잘할 것" 5 go승범 357 16
14826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김천 정정용 감독, “감히(우승) 논하기가... 잘 따라가겠다” 6 file Ataru 333 14
14825 축구 정보 '월드컵 진출 자체가 목표인가' 광주 이정효 감독의 소신 발언 14 롤페스 462 34
14824 축구 정보 "울산HDFC 경고 현황 및 베스트 팀 (* 24.09.28 기준 업뎃)" 3 청용구청용리 356 18
14823 축구 정보 올해는 마침내 MVP?…'울산 수문장' 조현우 "일단 우승부터!" 1 file 울산수컷호랑이 243 20
14822 축구 정보 [현장 이슈] 왜 화살이 홍명보로 향하나, 그래서 ‘줄 없는’ 김판곤의 일침은 일리 있다 5 울산수컷호랑이 479 22
14821 축구 정보 [FIFA] 울산 조현우, 음바페·홀란드 막아설까? 클럽 월드컵 빛낼 30인의 스타 플레이어 3 file 칸트 424 55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