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924201552724?f=m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49) 차남이자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이승준(20·FC서울)이 약관의 나이에 해외 무대 진출을 앞뒀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24일 "서울에서 뛰던 이승준이 아랍에미리트(UAE) 클럽 코르파칸 입단을 앞뒀다. 서울과 코르파칸 구단이 이적료 등 큰 틀에서 합의를 마쳤고, 이적의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적료가 발생하는 완전이적 조건으로 전해졌다.
23세이하 출전 규정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전해졌다. 코르파칸은 지난 2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원두재 영입을 먼저 발표했다. 이승준 영입이 확정되면 권경원 원두재 이승준, '한국인 트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UAE 이적시장은 7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