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이 축구도 못하고, 잔디도 구리고 되는 게 없다'하면서 갔다가 선수들 얼굴 현수막 보면서, 아침 일찍부터 잔디 관리하는 분들 보면서 마음이 약해졌음. 다음엔 잘하자. 잘하겠지. 잘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