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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는 "사실 미연 씨가 예쁘셔서 잘 쳐다보지를 못했다. 앞에 카메라도 워낙 많아서 내가 쭈뼛쭈뼛했다"면서 "속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도 했다. 골을 내주면 뭔가 느낌이 안 살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그래도 재미있게 잘했던 것 같다. 관계자분이 한 번 더 불러주셨으면 한다"라며 웃었다. 그렇게 이범수는 믹스드존을 빠져나가던 중 "하려는 말을 깜빡했다. 사실 내 눈에는 아내가 더 예쁘다"라고 강조했다.
생전 마지막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