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 조부모님은 이미 떠나신지 한참됐고
친가는 할아버지 떠나시고 할머니만 계시는데
90세까지 사시다 얼마전 상태가 안 좋다고
그동안 친척들이랑 안 좋은 일로 왕래가 없다가
한참만에 연락이왔는데 방금 운명했다고 다시 연락이 왔어
외가와 다르게 친가쪽과는 어릴때는 못느꼈던
말 못할 안 좋은 사연이 있어서 눈물보단
차분하게 인사 한 마디하고 떠나시는 길 외롭지 않게
해드리기로 함..
나도 부모님이랑 때론 티격태격하지만
계시는동안 더욱 잘해드려야겠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