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 대전전을 내 친구랑 보러 가기로 했거든?
난 울산에 안살아서 경기 보러 가는게 힘들거든ㅠㅠ
그래서 이번에 몇주 전부터 손꼽아 기다린걸 그 친구도
알거든 근데 오늘 같이 티켓팅을 했는데 그 친구도
스포츠팀 팬인데 일주일에 직관 세번 가는건 힘들다고
오늘 취소를 해버린거야..
차라리 미리 말했으면 내 다른 친구랑 가면 되는데
오늘 말하는바람에 그 친구는 이미 내가 모르는
다른 친구랑 간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나 혼자 이동하고 혼자 있어야하는데 벌써부터
외롭다..🥲🥲
진짜 오래오래 손꼽아 기다린만큼 너무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