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22/0000683028
축구협회는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와의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에는 2021년 이란 원정 이후 3년 만에 전세기를 띄웁니다.
다만 가는 편에는 응원단과 스폰서, 기자단만 탑승하고, 선수단은 요르단전이 끝나고 귀국할 때만 이용합니다.
전세기보다 앞서 출국하는 선수단은 아부다비를 거쳐 요르단까지 가는 '장도'에 올라야 하는 겁니다.
전세기를 한 번 띄울 때 기본적으로 8억~10억원이 드는 걸로 전해졌는데, 선수단 일정에 맞춰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 비용은 더 많이 들게 됩니다.
1박 3일 짧은 일정으로 전세기를 이용하는 응원단은 209명, 숙소 등을 포함해 100만원의 참가비를 받았습니다.
축구협회는 이 참가비와 협회 자체 예산으로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