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출신 아재가 유체역학적인 측면에서 한가지 팁을 주도록 하겠다.
현재 송풍기 위치를 보면 각 코너부분 네 귀퉁이. (경기때 구급차 서 있는곳)
다들 아시다 시피 이곳은 외부랑 연결된 통로가 아니지.
그래서 거기다가 송풍기를 틀어봐야 외부공기를 불어넣고 잔디위에 고여있던 공기를 빼내는 효과는 미미하지.
울팅이들도 경기관람할때 느꼈을거야.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한데, 안에있는 공기는 덥덥하다는걸.
지금은 그 덥덥한 공기를 잔디에 계속 순환시키고 있는 거지.
지금 우리 경기장 구조에서 현실적인 효과적인 방법은 1층 관중석 진입구 쪽에서 아래쪽으로 송풍기를 트는것이 훨씬 효과적이야.
외부 선선한 공기를 잔디쪽으로 불어넣어주면 기압차에 의해서 더운공기는 지붕쪽으로 올라가서 하늘쪽으로 퍼지게 되고,
그 과정을 계속 반복, 순환시키는게 우리 경기장 구조에서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까 생각해.
다들 이해했겠지?? 중요한건 외부공기를 불어넣어줘야한다는거.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