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나게 유니폼 입고 코스트코 갔다가 유니폼 다 맞춰 입은 예쁜 가족 보고 내적친밀감을 느낌
소심한 I라서 못본 척하다가... 그 가족 중 쪼꼬만 애가 나 보고 오! 하길래 나도 손 흔들어줌ㅋㅋㅋ가족분들도 뒤돌아보고 화이팅! 외쳐주시고 나도 화이팅! 하고
주위 사람들은 '뭐고 쟤네ㅋ' 하는 시선 보내주고...
암튼 경기장 밖에서 처음으로 울산팬끼리 아는 척해서 신났었어...
경기 끝나고 잔디 다져주시던 가와사키 코치님...
간만에 미초 먹고 나온 승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