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항상 홈벤치 w3,4쪽 합니다(앞줄좌석)
오늘은 아챔경기 홈벤치 변경으로 w5,6쪽으로 예매 했어요
오늘 전반전 2/3이상의 시간동안 난간에서 아이들이 앞을 가리고
있어서 시야방해가 되었습니다.처음에는 한두명이 나중에는 다수의 아이들이 난간앞에 서서 워밍업 선수 이름을 부르며 있었어요.
아이들은 그저 신나겠지요~ 허나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에게 하지말아야하는 규칙은 말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그 아이들이 앞에 있어서 저도 시야가 방해인데..
저희 아이는 더 안 보였겠지요?
선수들 워밍업 하는거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도 알겠지만
기본적인 관람매너가 있는데.. 한두명씩 하다보면 너도나도
따라 하게 될거 같아요.
20-30분동안 그 아이들 부모님 중 단 한분도 말리시는 분
없었습니다.( 나타나시지 않았어요)
하프타임때는 난간을 발로 올라가며 선수를 부르는데 ..
저러다가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뿐 안 들었어요.
평소에 홈벤치 가까이에 앉다보면 선수들 벤치가림막? 을
치면서 선수 이름을 부르는 아이들도 제법 보여요.
아이들은 모를 수 있지만 부모님들께서 단도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