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916120004695
'TNT 스포츠'는 "7년의 중국 생활 이후, 오스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중국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라고 전했다. 오스카는 11월 2일에 펼쳐질 톄진 진먼후와의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상하이 하이강과 이별할 예정이다.
오스카는 브라질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전방위적인 미드필더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과 고른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플레이 메이커' 적인 기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크랙과도 같은 움직임을 보일 때가 많으며 뛰어난 시야와 위치선정, 오프더볼 움직임은 가히 세계 최정상급이었다. 브라질 출신답게 발 기술도 좋으며 중거리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상하이와 이별을 할 예정이다. 오스카와 상하이의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 만료된다. 상하이는 재계약을 원했지만, 오스카는 계약 연장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자네 괜찮으면 울산에서 활약해보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