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유독 울산만 그럼?
: 문수는 날씨 쩌는 곳도 거의 안 쓰거나 천장 다 열어둔 채로 쓰는 선큰 보울식 구조를 씀
선큰 보울+폐쇄식 스탠드 -> 환장의 조합 (다른 곳 사례가 없음)
남부 지방 날씨도 이번에 살아보면 알겠지만 폭염+미친 습도 역대급이었음
2. 왜 우리나라만 그럼? 일본도 비슷하지 않음?
:일본은 홋카이도 지방 제외하면 겨울에 날씨가 우리나라에 비해 극한의 날씨는 아니라, 비교적 여름특화형 잔디를 쓸 수 있음
(삿포로는 현재 돔에서 경기함)
동남아는 역으로 생각하면 됨
우리나라는 저 잔디 쓰면 겨울에 잔디 다 사라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계절 커버하는 한지형 쓰는데, 이게 또 이번 여름 날씨면 또 역으로 여름에 이럼
3. 비상용 잔디 기르지 않음?
: 떼와서 이식해도 정착에 꽤 시간이 걸리는데, 현재 경기 간격으로는 진짜 부분 이식 대충하는 거 말고는 답이 없음
4. 선풍기 돌리고 하면 되잖아
: 24시간해야 유지라도 될텐데 경제적으로나 외적으로니 불가능
5. 경기장 옮기자
: 우리가 F&D 부터 문수에 엮인게 너무 많은데다 시트 수도 부족하고 교통 박살남
내년부터 하자고 해도 경기장 옮기는 건 불가능한 수준임
(2019는 어느정도 나작울에다 아예 문수 못 쓰던 상황이었고)
6. 돈 거업나 쓰면 되지 않을까?
: 진짜 쏟아부으면 어느정도는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될까?
시설공단 관리도 부실하다 이야기가 있는데, 그 전부터 답이 없는게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