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장점은 힘과 높이지만, 그보다 눈여겨 볼 것은 연계력이다. 등을 지고 동료에게 내주는 플레이에 능한 오세훈은 울산의 막강 2선을 더욱 극대화시켜주고 있다. 울산은 오세훈이 가세한 8월 치른 6경기에서 모두 2골 이상을 기록했다. 홍 감독은 "팀 컬러가 지난해와 달라졌다. 지난 시즌에는 주니오가 있어 언제든지 득점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없다. 그래서 전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2선에서도 득점을 할 수 있다. 오세훈의 가세로 그런 부분이 잘 나오고 있다"고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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