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종료 직전에 4살, 11살 제 아이들이
S7 게이트 앞을 지나가다가
4살 막내가 공차고 놀던 다른 아이들의 공에 명치를 맞아
그자리에서 구토를 했습니다.
공 차고 놀던 아이들은 딸이 토하는 광경 보고 우르르
도망 갔다고 하더라구요.
사과라도 받고 싶어서 그 아이들을 찾아내려 S석 주변으로
돌아다녀 봐도 카니발 준비 인파로 찾아낼수 없었습니다.
제발 사람이 다니는 동선에 아이들이
축구 못하게 공좀 놔두고 오시던지,
아이들만 놀게 하지 말고
보호자 1분이 꼭 옆에 계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