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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울산 조현우는 "당연히 중동 원정을 갔다 왔기 때문에 몸이 많이 피곤하고 힘든 건 맞다"라면서 "그래도 감독님이 내게 출전 이야기를 하셨고 믿음을 가지고 계셨다. 그렇기에 나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힘든 것과 피곤함을 동료들에게 티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렇다면 조현우의 출전은 언제 결정됐을까? 조현우는 "내가 한국에 입국했을 때 감독님과 이야기를 했다"라면서 "감독님께서 말씀을 하셨을 때 나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나는 경기장에 출전하는 건 언제든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사실 사람들은 필드 플레이어보다 골키퍼가 덜(?) 힘들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조현우도 사람인지라 피곤할 수 밖에 없다. 그 또한 "솔직히 후반전에는 정말 쉽지 않았다. 대표팀을 오가는 유럽 선수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라면서 "그래도 내가 해야하는 건 울산 골대를 지키는 게 오늘 일이었다. 최선을 다해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모두가 다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막판에 조현우는 잠시 쓰러져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현우는 "뭔가 피로도가 있었다"라면서 "그래도 그 때 빠르게 대처를 했다. 게다가 후반 막판이었기 때문에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은 아니었다. 다행히 잘 넘어갔다. 지금은 아무 이상 없다. 괜찮다"라고 전했다.

김판곤 감독 부임 이후 울산은 수비 리스크를 감수하는 공격적인 팀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렇기에 조현우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조현우는 "감독님의 전술이 굉장히 새로웠다"라면서 "동료들도 빨리 적응을 했지만 나도 같이 라인을 올리며 뒷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훈련을 계속 하고 노력하고 있다. 내게도 굉장히 발전이 많이 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서 좋은 전술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좀 힘들겠지만 전방에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압박을 계속 해야 한다"라면서 "그렇게만 한다면 우리가 정말 올해도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스포츠니어스(http://www.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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