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임종은 킥 할 때도 그렇고
지금 강원 선수 점프하고 착지할 때도 그렇고
그냥 다 넘어져
경기보다 선수가 부상 당할까봐 걱정돼서
내 집중력이 그쪽으로 쏠려
패스를 하고 나면 선수들이 다 넘어지고
롱킥을 차도 디딤발이 안정확하니까 다 상대한테 가고
슛도 원래라면 파워 100일게 파워 70으로 위로 뜨고..
물론 공단에서도 노력하는거 잘 알지..
무더운 여름에 아버지어머니들이 쪼그려 앉아서 잔디 심는 장면도 봤고
경기장이 처음 지어질 때부터 잘못 지어져서
관리가 어렵다는 것도 잘 알고 있고
그 큰 경기장에 4대 뿐인 대형 송풍기(선풍기)를 몇 대 더 구매한다던지..
(지금은 차량 출입구에 하나씩 운영 중인걸로 알고 있음)
예전에 채광기? 잔디에 빛 쏘는 그 기계를 구매해본다던지..
시에서 힘들다면 모기업이 후원하는 그런 방식은 어렵겠지..
그냥 푸념이야...
이 좋은 경기 잔디가 아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