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를 18개로 나눴을때 패널티 박스 정면, 그리니까 14번 구역(이하 Zone 14) 으로 공을 가지고 들어서서 공격하는게 매우 중요함.
다른 공격루트보다 Zone 14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경우에 득점 확률이 4배나 높다고함.
그래서 수비를 하는 상황에서 보통 zone 14 앞뒤로 두줄수비를 주로 가져감. 만약에 ZONE 14에서 공격수가 있고 수비가 한줄밖에 없다면 실점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거
즉, 관건은 zone 14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뚫냐 막냐가 중요한 키포인트 이기도 함.
첫번째 득점장면 여기서 순간적으로 이청용이 오른쪽에서 중간으로 돌파를 하면서 앞에있는 윤일록과 오세훈에세 패스를 전개함.
인천 2선을 완전히 털어먹은 모습.. 순간적으로 수비수가 1대1로 마주보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득점으로 이어짐
내가 진짜 개감탄한 2번째 장면
씨발 진짜 툭툭쳐서 순식간에 ZONE 14에 광대한 공간 만들어버림
진짜 안정감 좆됨. 축구물리학자.... ㄹㅇ
개인적으로 MOM은 이청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