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수단, 프런트, 언론 기자들도 손준호 오는건 200% 확정으로 알고 있었음.
근데 감히 일개 클럽이 감당할 리스크가 아니었고 알다시피 당연히 결렬.
현차에서 걸렀다, 현차 법무팀에서 걸렀다라고 많이 알고 있는데
손준호 관련뿐만 아니라 선수 영입 관련은 전북뿐만 아니라
구단 프런트가 온전히 진행함.
최종적으로 마지막 한줄 이라는것만 모기업 법무팀에 체크한것.
결국 수엪은 시민구단이라는 방패 아닌 방패를 무기삼아 손준호 데리고옴.
(개인적으론 시민구단 방패 시전은 참 무책임하고 시도민구단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느정도로 가볍게 생각 하는지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함,,,,)
본론으로 가서
당시 주장이었던 김진수는 본인 생일 파티겸
손준호 복귀 파티를 다른 선수들, 가족들하고 주최 했었음.
근데 파티 당일 결렬 소식이 뜨고
친한 친구기도 했던 손준호를 구단이 매정하게 내쳤다고 생각했는지
분노하고 구단에 불만, 정이 떨어졌던걸로 보임.
그렇게 선수단 분위기도 박살남.
전런트는 반등 할 마지막 기회이자 여름 영입 최후의 보루로
손준호만 생각하다가 계약 직전에 다 빠그러진 상황.
전런트 입장에서는 나름 통수 맞았다고 말해도
억울하지는 않던 상황.
어찌됐든 계약은 최종적으로는 손준호 측에서 안되겠다고 통보.
근데 이 여파로 주장을 필두로 선수단 분위기도 개박살나고
상세 내용을 모르던 선수단은 구단에 대한 신뢰와 의지가 흐려짐.
전런트는 이때 오히려 주장에 대한 실망감을 크게 느낌.
그래서 팀을 위해 주장 교체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느낀듯함.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던 선수단, 팬들까지 눈돌아가서 등돌리고 언론까지
사실 관계를 모르는 온갖곳에서 전북만 욕먹던 상황에
당시 인터뷰갔던 동료 얘기 들어보면
관련 얘기만 나와도 단장은 얼굴 시뻘개져서
상황이 상황인 만큼 참고 또 참아보겠다고 했다고 함.
(이때 이후로 선수 영입이나 내부일은 절대 수면 위로 드러내지 않을거라고)
그 이후 전런트는 주장급 선수단, 코치진 미팅으로
구단 사정 설명하고 흔들리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주장 교체 제안.
김진수도 당시 오해 했던것과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대화를 통해 잘 해결한듯함.
안그래도 전북 분의기 박살났었는데 그때 이후로
경기력이 안올라 왔었다는게 나포함 모든 썰쟁이 기자들의 생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머 ㅈㄴ 웃기다ㅋㅋㅋㅋㅋㅋ
팀 힘든 상황에 꾸역꾸역 단합하게 만드는게
주장이 해야할 일 아니냐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