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45/0000233634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 소속 기자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공항에서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과 마주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 대표팀은 중국을 상대로 7-0 대승한 뒤 심야 전세기를 타고 바레인에 도착했고,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도 전세기를 띄웠다. 다소 사정이 있겠지만 일본 대표팀의 상황을 봤을 때 한국 대표팀 수준에서 일반 항공편을 이용한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 기자는 일본 대표팀의 바레인 원정 경기를 취재하러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던 도중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한국 축구 대표팀 10명 가량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어려운 경기와 부정적인 이슈 속에서 떠난 대표팀은 전세기가 아닌 도하를 경유하는 일반 비행 루트로 무려 15시간 가량 비행기 안에 몸을 실어야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요르단 원정 경기에 함께 할 'Reds 원정대'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모집하는 공지를 띄웠다. 가격은 1인 기준 100만원(일반석 항공료, 지상비, 여행자보험 및 비자 포함)이며 숙박은 2인 1실을 사용하게 된다.
원정 경기를 응원하러 나서는 팬들은 요르단전을 마치면 선수단, 축구협회 임원진과 같은 귀국행 전세기를 타게 된다.
젠장, 또 축협이야 전세기 언플하더니 오만전은 경유시키고 요르단전은 선수로 장사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