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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스트라이커의 미래로 주목받는 이영준이 스위스 무대 진출 후 구단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라스호퍼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준이 8월 그라스호퍼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영준은 30%가 넘는 득표율로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면서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영준 외에도 모란디, 토버스, 마빌이 후보에 있었다. 이영준은 그라스호퍼 팬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이영준은 자신의 데뷔전에서 '42초'만에 데뷔골을 만들었다. 그는 지난 8월 25일 2024-25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5라운드에서 시옹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킥오프 후 이영준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하단 구석에 꽂아넣었다. 이영준의 활약에 힘입어 그라스호퍼는 3-1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