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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황인범은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에서 새 출발 하기도 결정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울산 HD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했던 측면 수비수 설영우와 짧은 동행을 끝냈다.
황인범은 즈베즈다를 떠날 때 설영우를 언급했다. 그는 내 "'코리안 보이' 설영우를 잘 돌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설영우도 황인범의 앞날을 응원했다. ‘인사이드 캠’ 카메라 앞에 선 그는 “가야죠. 인범이 형은”이라고 말하며 ‘이제 홀로 남게 됐는데’라는 말에 “아쉽죠. 그래도 적응 많이 도와주고 가셔서. 진짜 다행이죠”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한국으로 온 그는 “이적한 지 몇 개월 안 됐는데 (한국이) 너무 좋은데요”라고 미소를 띠었다.
황인범은 ‘설영우 선수가 (즈베즈다를 떠나) 서운했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말로만 그런 거예요”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