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울산HD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에서 홈팀 울산이 아라비제의 두 골과 야고, 루빅손, 김영권의 득점에 힘입어 홍윤상과 조르지, 어정원, 이태석의 득점에 그친 포항을 5-4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울산은 1위 자리에 올랐고 포항은 충격의 5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포항은 리그 4연패에 빠져 있었다. 코리아컵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꺾고 결승까지 올랐지만 일단 리그에서의 부진을 끝낼 필요가 있었다. 경기 전 포항 박태하 감독도 제일 먼저 언급한 것이 "지우개로 4연패라는 단어를 지워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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