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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박성제 기자 = 1928년 부산 최초 공설 운동장으로 건립된 구덕운동장을 축구전용구장과 체육시설, 문화·업무시설, 아파트 등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는 서구 주민들이 아파트가 포함된 재개발에 반대하고 부산시가 신청한 구덕운동장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국비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의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29일 최종 탈락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멋진 전용경기장을 눈앞에서 날려 버리네요.. 부산시는 돈이없고 현대산업개발도 돈 쓰기 싫고해서 대안으로 나온게
인천처럼 주변에 아파트 개발해서 건설회사로 부터 기부체납 방식으로 경기장 짓는건데.. 지역주민들이 반대한다니 어쩔수는 없네요
내집이 개발되는게 아니고 내집앞에 아파트 단지 생겨서 일조권 침해되고 더 복잡해진다고 싫어한다는데, 이해가 가긴하지만..
인천에 SSG랜더스 야구장을 신세계그룹차원에서 스타필드쇼핑몰과 연계해서 새로 짓는 방식처럼 현대산업개발이 부산에서 강서쪽에 짓는거는 돈이 안될라나??
서울에 아이파크몰이라는 것도 가지고 있는데. 부산에 강서지역에 이런식으로 지어도 될텐데, 사업성이 없는건지 돈이 없는건지.
이래저래 부산팬들만 제일 안타까움.. 야구의 롯데에 치이고, 부산시의 무관심과 홀대에 치이고. 경기장은 뭐 답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