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으로 주는 척하다가 좌측으로 줘서 제주 선수들이 좌측으로 쏠리게 하는 김영권
김영권이 공 갖고 노는 동안 제주 선수 뒤로 박스 안 침투하는 윤일록. 잘 보면 공 달라고 손짓도 함.
이러면 아무리 조심하려고 해도 모든 제주 선수들의 시선이 윤일록에게 쏠릴 수밖에 없음
윤일록에 맞춰 박스 안에서 자리 잡고 싸워주는 레오
윤일록과 레오나르도에게 모든 어그로가 끌릴 때 반대편에서 상대 수비수 뒤로 파고 들어가는 엄원상
그리고 골
이때는 홍명보가 2014년 이후 환골탈태한 줄 알았지만 박스 주변 오프더볼은 레오나르도 등의 개인능력빨이었고, 빌드업과 후방 패싱능력은 김영권 원두재 박용우 개인능력이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