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영국 웨일스 렉섬에 위치한 렉섬AFC의 홈구장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이다
STok이란 회사가 명명권을 샀지만 의미 있는 이름이라 여기선 그냥 레이스코스라고 부르겠다
참고로 웨일스 북부에 있다 (잉글랜드 북부 리버풀/맨체스터 근처)
이 경기장의 가장 특별한 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경기장"이다
1807년에 만들어져, 축구가 정립된 19세기 중후반부터 제대로 축구 전용구장으로 쓰였다
이름이 Race Course인 이유는 승마장이던 땅에 지어서 그렇다
렉섬은 웨일스 내에서는 매우 강력한 팀이었으나 잉글랜드 리그에서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웨일스 독자 리그가 있지만 스완지, 카디프 등 몇 팀은 잉글랜드 리그에 참여한다)
그래서 2부와 4부를 계속 맴돌다 2008년 5부로 강등된 후 프로리그로 못 올라오는 상황이었다
(잉글랜드: 1-4부 프로 / 5-7부 세미프로 / 9-24부 아마추어로 분류)
그러다 렉섬의 홈구장으로 150년동안 쓰이다 이 구장은 큰 파도를 맞게 되는데
돈 노리고 들어온 전 구단주가 돈 벌려고 여기 경기장이랑 땅을 판(...) 것
이때문에 홈구장으로 사용은 계속되었지만 발이 크게 묶인다
그러다 구세주가 등장한다
안뇽
얼굴 익숙하다면 맞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매킬헤니가 이 구단을 인수한다
(처음 관심은 매킬헤니였고 레이놀즈에게 공동 인수를 제안했다)
5부에 나타난 돈 많은 구단주의 등장!
유럽에선 특히 미국 쪽 자본의 유입을 싫어하는데 (도시의 프라이드라 여김)
랙섬은 코로나 거치면서 해체 직전까지 간 최악의 재정 상태라 주민투표에서 95퍼 가량의 주민이 찬성했다
이 덕에 렉섬은 첫 시즌 승격 실패 후 2년만에 3부로 승격했다
이 (돈 많은) 할리우드 구단주들은 이 구장의 소유권을 확보하려했고, 결국 경기장 재구입애 성공한다
이제 소유권이 넘어오자, 경기장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렉섬 팬: 야호
참고로 역사나 인수 과정은 "웰컴 투 렉섬"에 있다
시즌 4까지 나왔는데 제법 재밌다 (광고 아님 ㅠ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