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J
URL 복사 (*.179.73.73) 조회 수 765 추천수 9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183615

 

일각에선 나이트클럽 방문 이슈로 인한 '도피 이적'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지만, 더 단단한 선수가 되기 위한 '도전 정신'으로 이적을 결심했다고 정태욱은 설명했다. 현재 시드니에 머물며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정태욱은 "아직 내가 전북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것 같아 늘 죄송한 마음이다. 이곳에서 한 뼘 성장해 다시 전북으로 돌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전북과 아직 계약이 남아있고, 지금은 잠시 임대를 떠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욱은 클럽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피하지 않았다. 정태욱은 6월말 서울과 홈경기에서 1대5로 패한 직후 팀 동료 정민기(현 수원FC) 박재용(전북) 등과 함께 서울에 있는 클럽에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팀이 강등권에 처진 상황에서 클럽에 놀러간 것이냐'는 팬들의 거센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정태욱은 "팀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적절치 않은 장소에 간 것만으로도 충분한 오해의 소지를 불렀다고 생각해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다. 내 생각이 짧았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나는 그날 식당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300m 근처에 (나를)응원하는 지인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클럽에서)3분 정도 (지인과)인사하고 바로 귀가했다. 평소 술을 마시지 않을 뿐더러, 놀러간 것도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태욱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은 몇 번을 사과해도 모자라지 않다. 지금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럽 논란 이전에도 경기장에서 종종 실수를 범했던 정태욱. 더 단단한 선수가 되는 것이 자신을 품어준 구단,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해외 경험을 토대로 더욱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전북에서 다시 한번 사랑받는 선수, 훗날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걸 위해서 호주에서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왜 호주였을까? 정태욱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주를 비롯해 일본, 아랍에미리트에서 제의가 왔다. 그중 시드니 감독(알렌 스타이치치)이 가장 적극적으로 연락을 했다. 진심으로 나를 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IMG_1508.jpeg

  • profile
    2022년10월08일Best 2024.08.21 09:19 (*.235.99.16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2022년10월08일 2024.08.21 09:19 (*.235.99.16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파랭호랭 2024.08.21 09:39 (*.28.71.4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득점왕주민규 2024.08.21 09:46 (*.7.24.9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사이다콜라 2024.08.21 11:27 (*.234.205.7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빅손가즈아 2024.08.21 09:58 (*.36.149.4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먼상현대 2024.08.21 10:01 (*.235.88.5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월간로고대회 월간 울티 로고 선발대회 모집 안내 (9월) (13일까지 모집, 미니어쳐 트로피 상품) 7 롤페스 546 24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서 울산 유니폼 자체 제작에 대한 내용은 금지입니다. 1 롤페스 1787 119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5544 205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5800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7460 107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19334 129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4561 280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2627 189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73383 196
인기 자유 요즘 울런트혐오정서가 너무 심한거같음 31 new 축구도사 2030 255
인기 축구 정보 [b11 현장] 울산 중원 사령관 보야니치, "강원과 선두 싸움 맞대결? 차분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15 newfile Ataru 1200 145
14597 축구 정보 판결문 열람계획 없다…손준호 측 "당장 필요하다고 생각 안 해" 6 new 루드빅손 368 20
14596 축구 정보 [MD현장] '오만전 100분 34초 쐐기골' 주민규의 당부, "응원해 주시면 내용+결과 모두 잡겠다" (일문일답) 3 new 울산수컷호랑이 192 23
14595 축구 정보 '오만전 쐐기골' 주민규 "더 좋은 경기력·결과 확신 들어 newfile Ataru 149 13
14594 축구 정보 [SPO 현장] '귀국' 홍명보 감독 "개인 능력 의존 전술? 동의하지 않는다"..."전술적으로 변화를 줬고 그 전술이 맞았다" 3 new 주멘91 377 21
14593 축구 정보 中 외교부 “손준호, 혐의 인정…법정에서 참회” 5 new 호랑이윤하 639 18
14592 축구 정보 中축협 "손준호 영구제명 FIFA통지"…中외교부 "법정서 죄 인정" 14 new 홍재석 478 18
14591 축구 정보 축구협회, AFC에 월드컵 예선 이라크전 홈구장 변경 가능성 통보…잔디가 문제 10 newfile Ataru 386 18
14590 축구 정보 [b11 현장] 울산 중원 사령관 보야니치, "강원과 선두 싸움 맞대결? 차분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15 newfile Ataru 1239 147
14589 축구 정보 [오피셜] 부산, 음주운전 사실 자진 보고한 성호영과 계약해지 11 new Ataru 657 16
14588 축구 정보 중국축구협회 "승부조작 손준호, 영구제명…FIFA·AFC에 통지" 6 new 울산수컷호랑이 522 15
14587 축구 정보 [오피셜] 울산 HD, ACLE 유니폼의 판매일정 가격 공개 1 new Ataru 582 6
14586 축구 정보 다시 한번 아시아 최정상의 자리로! 울산 HD, ACL 엘리트 24-25 유니폼 공개 22 newfile Ataru 907 42
14585 축구 정보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 이번에는 부산에서 만난다! file Ataru 291 14
14584 축구 정보 '동서 리그로 쪼갠다' J리그, 2026년 추춘제 대비 '0.5시즌' 운영방안 공개 4 no10김현석 401 11
14583 축구 정보 '영구 제명' 손준호 "3천700만원은 수령, 이유는 기억 안 나"(종합) 5 울산수컷호랑이 644 14
14582 축구 정보 [IN PRESS] "중국 공안이 가족 들먹이며 혐의 인정 협박! 결국 거짓 자백"...모든 걸 밝힌 손준호 1 file Ataru 506 21
14581 축구 정보 K리그1 33R 수원FC-포항전, 포항 스틸야드로 경기장 변경 1 울산수컷호랑이 410 11
14580 축구 정보 '오만전 쐐기포' 주민규 "손흥민 좋은 패스 덕에 득점" 호랑이윤하 64 2
14579 축구 정보 박지성이 단장, 최용수가 감독…'FC 슈팅스타' 창단한다 2 file 뮨디예 238 5
14578 축구 정보 [b11 현장] 승부욕 불태우는 고승범, "다가오는 강원전, 진짜 독하게 준비하고 있다" 14 file Ataru 1361 161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