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바코(a.k.a 박태식이)
처음에 왔을땐 체중도 많이 나가고 둔해보였는데 힘이랑 밸런스로 볼도 잘 지키고 답답할때 혼자 수비 깨버리는 드리블로 중요할때마다 큰 기여를 해줘서 너무 좋았고 마지막 경기 이후에 서포터석에 와서 엠블럼 두드리던 그 모습과 평소에 울산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음.
2위-루빅손 (루빅루)
매경기마다 수비 공격 가리지않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항상 팀을 위하는 마인드가 정말 남다르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선수. 되도록이면 오래오래 울산에서 뛰어줬으면 함. 방금 올린 스토리로도 팀 스피릿을 올리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진 용병이라고 생각함.
1위-마틴아담 (짱틴아담, 마뚱냥)
설명이 필요할까. 17년간 해오지 못한 우승의 혈을 뚫어버리는데 큰 활약을 해준 멋진 선수이자 압도적인 모습으로 상대 선수들을 눌러버린 선수.
그리고 그동안 전북에게 밀려 준우승만 해오던 울산이 홈구장에서 전북을 깨부수며 우승에 대한 혈과 팬과 선수들 모두에게 멋진 기억을 남겨준 용병. 이번에 많이 뛰지 못한게 아쉽고 일찍 이별하게 되어 슬프고 고마운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