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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스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꼽힌다. FC댈러스 소속의 파에스는 2024년 MLS 올스타 멤버로 선정됐다. 고향팀인 NEC네이메헌 유스 출신인 파에스는 위르레흐트에서 활약하며 네덜란드 U-19, U-20, U-21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는 그의 할머니가 인도네시아 국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그의 귀화 작업을 추진했다.
사실 파에스의 귀화 절차는 지난 4월 마무리 됐지만, 그가 과거 네덜란드 U-21 대표팀에서 뛰었던 사실에 발목이 잡혔다. 21세까지는 국가대표로 뛰어도 국적을 바꾸는데 문제가 없지만, 파에스는 22세에 네덜란드 U-21 대표팀 경기를 소화한 적이 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특수 상황이라고 항변했고, 국제축구연맹(FIFA)가 이를 받아들이며 귀화가 확정됐다.
이건 좀 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