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160.87.159) 조회 수 1184 추천수 74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원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는 어땠을까. 이에 이재욱은 "어제(11일)도 그렇고 이게 긴장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 그냥 시간이 훅 지나갔다. 계속 정신을 붙잡으려고 했는데 실수가 있어서 아쉬운 게 많다"라고 전했다. 그만큼 이재욱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진해 보였다. 그는 "앞으로 나가도 되는 것을 계속 뒤로 가기도 했고 수비적으로 위치 선정도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아쉬웠다"라고 평가했다.

 

임대로 왔기 때문에 그만큼 절치부심의 각오다. 이재욱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극단적으로 임하자고 생각했다.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스스로 다짐을 많이 했다"면서 "다행히 형들이나 외국인 선수들이 잘 도와줘서 적응에 어려움은 없었다. 축구를 하는 데 있어서 실수하거나 잘하지 못하는 부분을 빨리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재욱 입장에서는 수원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처음으로 받으며 경기에 나선 날이었다. 원래 홈구장인 빅버드가 아니라 아쉬움은 없었을까. 이에 이재욱은 "워낙 좋은 구장 아닌가. 그런데 정확히 어떤 분위기인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해서 큰 아쉬움은 없다"면서도 "팬들의 응원은 영상으로만 접했었다. 그런데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힘이 안 날 수가 없더라. 실제로 그 응원을 들으며 경기를 하니 소름이 돋았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재욱의 얼굴에 묘하게 팀 동료 강현묵의 얼굴이 있었다. 두 선수는 서로 닮은 꼴로 '나무위키'에 소개되어 있기도 하다. 이 말을 전하자 이재욱은 "수원에서는 사실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플레이 스타일을 보고 (고)승범이 형을 닮았다는 이야기만 들었다"면서도 "이전에 울산에서는 수원 출신 승범이 형과 (김)민우 형이 닮았다고 이야기한 적은 있다. 사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집에 가서 다시 자세히 보겠다"라며 웃었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78#_across

  • profile
    모롤두282 2024.08.12 23:17 (*.142.57.22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축순이 2024.08.12 23:18 (*.183.74.18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타루킹 2024.08.12 23:24 (*.164.243.1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Today어먼상 2024.08.12 23:48 (*.68.246.1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소금 2024.08.13 13:07 (*.133.59.24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월간로고대회 월간 울티 로고 선발대회 모집 안내 (10월) (13일까지 모집, 미니어쳐 트로피 상품) 2 newfile 롤페스 94 9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8670 225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7148 159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9108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1591 134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6550 284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5427 193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3090 198
인기 자유 야고 세레머니 절묘하게 가려버린 볼보이 아기 ㅋㅋㅋ 20 newfile 이망고플리즈 2031 227
인기 자유 루빅손도 잘가세요~~~ 25 newfile 땡돈 1846 194
14964 축구 정보 [오피셜] 백승호, 버밍엄 시티와 2028년까지 재계약 3 new HRJ 393 13
14963 축구 정보 [인터뷰] 울산음악계 '유성' 싱어송라이터 길기판 newfile Ataru 224 17
14962 축구 정보 [스플릿 진출 기념] 울산 HD 22-24 시즌 승점 추이 비교 3 newfile HRJ 361 19
14961 축구 정보 이청용의 대회 / 소속팀 스탯 10 new HRJ 618 24
14960 축구 정보 '3연패' 대업에 한 걸음 더! 울산, 2년 연속 홈 관중 30만 돌파 '겹경사' 1 new Moel 148 14
14959 축구 정보 편의점, ‘스포츠마케팅’ 격전장되다 4 new Ataru 584 37
14958 축구 정보 HD현대인프라코어, 울산 HD 홈경기서 '디벨론 데이' 개최 newfile Ataru 323 8
14957 축구 정보 1~6위 팀 감독·선수 각오 듣는다…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 16일 개최 8 new HJ 457 18
14956 축구 정보 유인촌 장관 "FIFA 공문은 의례적 절차…정몽규 4선 불가" new 호랑이윤하 207 20
14955 축구 정보 HD현대인프라코어, 울산HD 홈경기서 '디벨론 데이' 개최 3 newfile 답이보인다 429 28
14954 축구 정보 "울산HDFC 경고 현황 (* 24.10.7 기준 업뎃)" 8 new 청용구청용리 759 38
14953 축구 정보 '다섯 번째 별' 향해 달리는 울산, '2연속 홈 관중 30만' 돌파 위업... 최다 기록도 눈앞 8 new 울산수컷호랑이 454 30
14952 축구 정보 33라운드 MOM 고승범 2 new 호랑이윤하 627 48
14951 축구 정보 '안양전 맞춰 치토스 구매한 수원 팬들' 과연 얼마 만에 매진됐을까? 4 file HRJ 523 11
14950 축구 정보 [현장인터뷰]"소극적 축구는 쇠퇴" 김판곤 울산 감독의 일침, 굳게 지킨 1위→3년 연속 우승 정조준 호랑이윤하 283 24
14949 축구 정보 “김판곤 감독님 축구와 아주 잘 맞아” 고승범 “결과가 따라준다면 우린 더 화끈하고 단단한 팀 될 것” [MK인터뷰] 4 file Ataru 592 79
14948 축구 정보 요르단전 앞둔 주민규 “손흥민 있든 없든 스트라이커는 득점해야 한다” [현장인터뷰] 2 file Ataru 380 19
14947 축구 정보 ‘경기도 졌는데’ 전북현대 박진섭, 2주 연속 괴롭힌 ‘또핑 테스트’ 6 호랑이윤하 996 27
14946 축구 정보 늦은시간 요르단으로 향하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 5 file Ataru 640 51
14945 축구 정보 ‘프로리그 뛰고 곧바로 공항으로’ 홍명보 감독과 태극전사 8인, 17시간 요르단 장도 올랐다 [오!쎈 현장] file Ataru 372 19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