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다이렉트 강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만5000여명이 찾은 9일 전주 안방에서 광주FC에 0-1로 져 리그 2연패를 안았다. 아울러 광주에 홈 13경기 만에 처음 패배를 맛봤다. 5승8무13패, 승점 23으로 꼴찌(12위)가 됐다. K리그1 최하위는 바로 강등되고, 10위와 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여름이적시장에서 한국영, 이승우, 안드리고, 연제운 등을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주어져 전력을 다질 여유가 있었음에도 리더십과 전술적 한계를 드러내며 패배를 추가한 김 감독은 경기 후 홈팬들 앞에서 메가폰을 잡고 사과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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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이형 전북 상황보고 많이 화났구나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