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714&fbclid=IwY2xjawEi9T1leHRuA2FlbQIxMQABHeE__ZZbekfXyj2rqOV1z5RGfFem8j99DZTFGA5w9013JNrABygByTpTBg_aem_v9iG2EpU2_V2K8nVPTVIYA
경기 후 김두현 감독은 서포터스석으로 다가와 인사하는 과정에서 메가폰을 들었다. 현 부진에 대한 서포터스의 불만이었다. 이에 대해 김두현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팬 여러분들이 강등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시고 2주 동안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데 거기에 충족하지 못해서 그에 따른 실망스러움을 말씀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전북 김두현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소감은.
준비한 부분에서 나오거나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승리하지 못해서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 답답함을 알고 있고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좀 더 뛰어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
경기 끝나고 팬들에게 메가폰을 잡고 말하던데.
팬 여러분들이 강등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시고 2주 동안 준비할 시간이 있었는데 거기에 충족하지 못해서 팬 여러분분들이 실망스러움을 말씀하셨다. 거기에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어떤 얘기를 해도 변명밖에 안 되지만 밤낮으로 지금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코치진과 말하며 노력하고 있다.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분위기를 타야 하는 시점에 자꾸 넘어지고 있다. 끈질기게 싸워야 할 것이다. 처절하게 말이다. 멀리 와서 응원해 주셨는데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다. 그러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