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235.5.49) 조회 수 237 추천수 18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xSFcDegT

 

 휴식기 동안 울산은 큰 변화와 마주했다. 7월 28일 김판곤 감독이 울산의 제12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현역 시절 울산에 네 시즌 동안 몸담으며 1996년 첫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국내외에서 지도자, 행정가로 다양한 업적을 쌓았던 그가 28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김판곤 감독은 7월 29일부터 팀을 본격적으로 지도하기 시작했다.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앞으로 울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도 철학을 공유했다.

 

 김판곤 감독은 8월 5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선수들과 훈련을 하면서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분위기나 구성면에서 안정적이고 선수들 품성도 좋았다. 팀을 어떻게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인지 고심해 봐야 할 것 같다”면서, “4일에는 선수들과 어떠한 방식, 철학으로 승리를 추구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고, 내 신념을 전해줬다. 나는 능동적인 공격 전개와 주도적인 수비 리딩을 추구하고 있다.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경기 시작 1분부터 90분까지 지배·통제하며 승리를 가져오겠다. 전임 감독의 좋은 모습을 이어가면서 개인적으로 공격적인 수비를 좋아한다. 팬들이 더 좋아하실 수 있게 팀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상대 실수를 기다리기 보다 유발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판곤 감독은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메시지를 주문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개개인의 수준은 대표팀급이다. 여러분이 잠시 대표팀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표팀은 3일 동안 준비해서 4일 차에 경기를 한다. 내가 제시하는 전술적 제안을 빠르게 습득해 경기를 치르는 역량을 보고 싶다’는 남을 남겼다. 우리 선수들이 얼마든지 그렇게 반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짧은 시간 내에 소통하고 명확한 축구를 만드는 데 자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제 김판곤 감독의 다이내믹한 축구가 첫 선을 보인다. ‘바람의 파이터’ 김판곤 감독의 도장 깨기 첫 상대는 대구다.

  • ?
    이명재종신 2024.08.08 14:19 (*.219.69.24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소금 2024.08.08 16:34 (*.223.19.6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월간로고대회 월간 울티 로고 선발대회 모집 안내 (10월) (13일까지 모집, 미니어쳐 트로피 상품) 2 newfile 롤페스 66 9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8660 225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7146 159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9104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1582 134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6540 284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5419 193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93079 198
인기 자유 야고 세레머니 절묘하게 가려버린 볼보이 아기 ㅋㅋㅋ 16 newfile 이망고플리즈 1753 211
인기 자유 루빅손도 잘가세요~~~ 25 newfile 땡돈 1469 166
14964 축구 정보 [오피셜] 백승호, 버밍엄 시티와 2028년까지 재계약 3 new HRJ 358 13
14963 축구 정보 [인터뷰] 울산음악계 '유성' 싱어송라이터 길기판 newfile Ataru 199 15
14962 축구 정보 [스플릿 진출 기념] 울산 HD 22-24 시즌 승점 추이 비교 3 newfile HRJ 324 18
14961 축구 정보 이청용의 대회 / 소속팀 스탯 10 new HRJ 564 22
14960 축구 정보 '3연패' 대업에 한 걸음 더! 울산, 2년 연속 홈 관중 30만 돌파 '겹경사' 1 new Moel 145 14
14959 축구 정보 편의점, ‘스포츠마케팅’ 격전장되다 4 new Ataru 569 37
14958 축구 정보 HD현대인프라코어, 울산 HD 홈경기서 '디벨론 데이' 개최 newfile Ataru 315 8
14957 축구 정보 1~6위 팀 감독·선수 각오 듣는다…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 16일 개최 8 new HJ 441 18
14956 축구 정보 유인촌 장관 "FIFA 공문은 의례적 절차…정몽규 4선 불가" new 호랑이윤하 203 20
14955 축구 정보 HD현대인프라코어, 울산HD 홈경기서 '디벨론 데이' 개최 3 newfile 답이보인다 423 27
14954 축구 정보 "울산HDFC 경고 현황 (* 24.10.7 기준 업뎃)" 8 new 청용구청용리 736 38
14953 축구 정보 '다섯 번째 별' 향해 달리는 울산, '2연속 홈 관중 30만' 돌파 위업... 최다 기록도 눈앞 8 new 울산수컷호랑이 449 30
14952 축구 정보 33라운드 MOM 고승범 2 new 호랑이윤하 620 48
14951 축구 정보 '안양전 맞춰 치토스 구매한 수원 팬들' 과연 얼마 만에 매진됐을까? 4 newfile HRJ 518 11
14950 축구 정보 [현장인터뷰]"소극적 축구는 쇠퇴" 김판곤 울산 감독의 일침, 굳게 지킨 1위→3년 연속 우승 정조준 new 호랑이윤하 271 24
14949 축구 정보 “김판곤 감독님 축구와 아주 잘 맞아” 고승범 “결과가 따라준다면 우린 더 화끈하고 단단한 팀 될 것” [MK인터뷰] 4 file Ataru 586 79
14948 축구 정보 요르단전 앞둔 주민규 “손흥민 있든 없든 스트라이커는 득점해야 한다” [현장인터뷰] 2 file Ataru 378 19
14947 축구 정보 ‘경기도 졌는데’ 전북현대 박진섭, 2주 연속 괴롭힌 ‘또핑 테스트’ 6 호랑이윤하 988 27
14946 축구 정보 늦은시간 요르단으로 향하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 5 file Ataru 639 51
14945 축구 정보 ‘프로리그 뛰고 곧바로 공항으로’ 홍명보 감독과 태극전사 8인, 17시간 요르단 장도 올랐다 [오!쎈 현장] file Ataru 371 19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