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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기 동안 울산은 큰 변화와 마주했다. 7월 28일 김판곤 감독이 울산의 제12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현역 시절 울산에 네 시즌 동안 몸담으며 1996년 첫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국내외에서 지도자, 행정가로 다양한 업적을 쌓았던 그가 28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김판곤 감독은 7월 29일부터 팀을 본격적으로 지도하기 시작했다.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앞으로 울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도 철학을 공유했다.

 

 김판곤 감독은 8월 5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선수들과 훈련을 하면서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분위기나 구성면에서 안정적이고 선수들 품성도 좋았다. 팀을 어떻게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인지 고심해 봐야 할 것 같다”면서, “4일에는 선수들과 어떠한 방식, 철학으로 승리를 추구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고, 내 신념을 전해줬다. 나는 능동적인 공격 전개와 주도적인 수비 리딩을 추구하고 있다. 이 두 가지를 바탕으로 경기 시작 1분부터 90분까지 지배·통제하며 승리를 가져오겠다. 전임 감독의 좋은 모습을 이어가면서 개인적으로 공격적인 수비를 좋아한다. 팬들이 더 좋아하실 수 있게 팀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상대 실수를 기다리기 보다 유발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판곤 감독은 선수들에게 전술적인 메시지를 주문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개개인의 수준은 대표팀급이다. 여러분이 잠시 대표팀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표팀은 3일 동안 준비해서 4일 차에 경기를 한다. 내가 제시하는 전술적 제안을 빠르게 습득해 경기를 치르는 역량을 보고 싶다’는 남을 남겼다. 우리 선수들이 얼마든지 그렇게 반응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짧은 시간 내에 소통하고 명확한 축구를 만드는 데 자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제 김판곤 감독의 다이내믹한 축구가 첫 선을 보인다. ‘바람의 파이터’ 김판곤 감독의 도장 깨기 첫 상대는 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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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재종신 2024.08.08 14:19 (*.219.6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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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 2024.08.08 16:34 (*.223.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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