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807215523872
미트윌란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수술을 받았다.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인 조규성은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해 안타깝게도 회복 기간이 길어졌다. 아직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시즌 개막 이후 6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3경기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2라운드 1, 2차전과 3라운드 1차전을 치렀다. 하지만 시즌 초반 조규성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부상 탓이다. 조규성은 지난 시즌 종료 직후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6월 A매치를 앞두고 김도훈 임시 감독은 "조규성은 그 동안 통증이 지속되었던 오른쪽 무릎 수술을 이번 소집기간에 진행할 예정이라 선수 측의 사정을 수용하여 이번 소집에는 부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즌 종료 직후 조규성은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아직까지 100% 완치를 하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부상 이후 합병증이 발생해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