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FLySflnf
이정효 감독은 "1주일 3경기를 치르는 경기 일정으로 인해 울산과 대결하길 바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진은 내가 추첨한 것이 아니다. 정호연이 뽑았다. 내 잘못은 아니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김판곤 감독은 "피곤한 일정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선수들도 광주와의 대결을 원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판이 벌어졌으니 좋은 경기 하겠다"고 흥미롭게 바라봤다.
광주의 정호연은 "울산은 모든 선수가 K리그에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팀으로 준비해서 잘 막아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울산의 김기희는 "우승 확률은 90%라고 생각한다. 코리아컵 우승이 없다. 축구할 날이 많이 안 남았기에 이번에는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다"고 정상 등극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