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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최고 선수인 발디비아(브라질)가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본지 취재 결과, 발디비아는 최근 올해 말까지였던 전남과 계약 기간을 늘렸다. 전남은 발디비아에게 K리그1 최고 선수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전남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이며 발디비아도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디비아는 K리그1 다수 팀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팀과 동행을 약속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K리그1 복수 팀에 이적 제안을 받은 발디비아는 올여름에도 여러 팀의 레이더망에 있었다. 하지만 발디비아는 현재 전남 생활에 행복해하며 커리어 재기를 도운 구단에 감사하고 있다. 아내와 자녀들도 광양 생활에 잘 적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써 발디비아는 전남과 ‘K리그1 승격 프로젝트’를 함께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