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729163602132
축구계 관계자는 29일 이찬동이 대구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당초 이찬동은 K리그2 충북청주FC 이적이 예상됐으나, 막바지에 1부 대구로 급선회했다. 2022년 광주FC와 계약이 만료되고 6개월간 팀을 찾지 못하다 지난해 6월부터 촌부리FC(태국)에서 뛰었던 이찬동은 약 1년 반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한동안 소식이 없던 이찬동은 지난해 6월 촌부리FC와 계약을 맺으며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이후 1년 만에 태국 생활을 청산하고 K리그로 복귀하는 걸 선택했다.
이찬동은 약 1년간 대구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벨톨라(현 밥신)가 빠지면서 생긴 중원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북 현대, 대전하나시티즌과 강등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는 이찬동 영입으로 반등을 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