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기자회견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5개월간 논란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축구인으로 사과한다. 한 없이 미안한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 큰 성원을 줬던 울산 팬들에게 사과와 용서를 구한다"며 "울산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과 전폭적인 응원에 감독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이번 선택에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울산, K리그 팬들에게 깊은 용서를 구하며, 어떠한 질책과 비난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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