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53.227.157) 조회 수 647 추천수 2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경기 도중에는 인천 팬들에게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인천 팬들이 있는 쪽 골대로 향하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인천 팬들은 거센 야유로 화답했다.

 

경기 후 백종범은 “중요한 경기였다. 승점 3을 가져올 수 있는 것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 이제 휴식기를 잘 보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맞대결 후 다시 만난 것에 특별히 어떤 감정이 들었다기보다는 소동 당시에는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축구를 왜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일이 있은 뒤 제대로 잠을 자본 적이 없다.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오늘 경기 이후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우선 푹 자고 싶다”라고 전했다.

 

인천 팬들의 야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 감독님께서도 이번 주 경기를 준비하면서 정신적으로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큰 부담은 없었다”라고 했다.

 

경기 후 백종점은 눈물을 보였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친 후 그대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두고 백종점은 “저도 모르게 순간 흘러나왔다. 무언가 발목을 잡고 있었던 것들이 떨쳐나가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전 친구들이나, 어린 동생들이 장난을 많이 치면서 분위기를 전환해줬고, 형들은 걱정이 됐는지 응원해줬다. 용병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모두들 괜찮다고 이겨내면 된다고 좋은 말들을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40728100304384

  • profile
    드라이브a 2024.07.28 11:32 (*.115.192.18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초당옥수수 2024.07.28 11:32 (*.39.176.17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강민업고튀어 2024.07.28 11:56 (*.235.70.78)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말좀들어라 2024.07.28 12:24 (*.39.174.10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파랭호랭 2024.07.28 12:52 (*.35.23.2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홍보 강민우 선수 데뷔100일💙 2 update 강미민우 282 39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7 울티메이트 1732 95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171 217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372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274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391 131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452 282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3973 191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89705 197
인기 자유 속보!!! 김민준 강아지 입양 14 newfile 셰체르 1057 87
인기 자유 확실한건 김주환도 한멘탈하네 8 new 별하나더 730 66
14770 축구 정보 축구협회, 10월 이라크전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최 new 엄아담 110 4
14769 축구 정보 SBS] 다..다 드듣..기 힘드셨죠? 저..정몽규 회장.. 마..말말... 스..스머에서 모..모았습니다... 8 new 시그마가뭐야 344 27
14768 축구 정보 대전-전북전 심판평가위 결과는 '변동없음'...구텍-김준범 잃은 대전은 '부글부글' 4 newfile Ataru 353 16
14767 축구 정보 日 칼럼니스트의 지적, "황폐했던 광주 잔디, 울산 잔디는 더 심각했다" 2 new 호랑이윤하 220 8
14766 축구 정보 홍명보 “마지막 봉사하고 싶었다”···“20억짜리 봉사도 있냐” 비판세례 1 new 호랑이윤하 278 15
14765 축구 정보 '선임 과정 문제 있으면 사퇴하겠나?' 질문에...홍명보 감독 "북중미 월드컵에서 강한 팀 만들 것이다" 4 울산수컷호랑이 499 17
14764 축구 정보 [현장 일문일답]'국회 질의 마친' 홍명보 감독 "다 얘기하지 못했다…아는 선에선 다 말씀 드리려했다" 5 file Ataru 397 9
14763 축구 정보 정몽규 회장 "클린스만 감독 위약금 100억 원은 오해…그렇게 많은 돈 아니라고 생각" 7 울산수컷호랑이 448 14
14762 축구 정보 [속보] 홍명보 감독 "마지막으로 '봉사' 하고 싶었다", 공개적으로 한국 대표팀 수락 이유 호소 29 file Ataru 841 34
14761 축구 정보 [속보] 문체부 공식입장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문제점·불공정 여부→10월 2일 먼저 발표" 3 울산수컷호랑이 363 9
14760 축구 정보 박주호 "제시 마쉬, 연봉·세금 문제로 결렬?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1 우락밤 275 21
14759 축구 정보 홍명보 "저에게 불공정이나 혜택이 있었다고 생각지 않아" 5 file Ataru 409 15
14758 축구 정보 [피치 피플] 보야니치의 다짐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면, 보답할 자신이 있다" 22 updatefile 이청용꼬리용용 2007 282
14757 축구 정보 31라운드 베스트팀 이동경 포함💙 2 호랑이윤하 280 15
14756 축구 정보 아이유 팬덤 “상암벌 잔디관리 부족, 공단 감사하라” 요청에 감사청구 울산수컷호랑이 365 22
14755 축구 정보 이러다 ACL 홈 경기 못 한다…K리그 클럽 라이선스에 ‘잔디’ 항목 추가하자 [긴급진단=K리그 잔디가 아프다…이렇게 해봅시다②] 1 울산수컷호랑이 283 12
14754 축구 정보 천안잔디 관리사 최반장의 잔디관리 ahrm 383 18
14753 축구 정보 [오피셜] 원두재, 권경원 따라 중동행…울산 떠나 UAE 코르파칸 이적 1 file 울산수컷호랑이 404 21
14752 축구 정보 예상치 못한 득점왕 침묵→사령탑은 응원 보냈다 "주민규 스트레스 많겠지만 극복하길" [인천 현장] 1 호랑이윤하 263 25
14751 축구 정보 FC서울 5년 만에 복귀, 울산 9시즌 연속 진출…K리그1 파이널A 6팀 확정 7 호랑이윤하 570 29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