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마킹으로 정승현 마킹하고(4월말)
얼마전에 꿈의도시울산 마킹했는데
유니폼을 유심히 보니까
마킹이 치우친거임
그래서 uh샵에 전화해보니까
경기장에서 확인을 해보겠대
그래서 경기장 마킹하는곳에 유니폼 가져갔는데
직원 2분이서 자로 길이 재고 하더니
마킹은 문제가 없고 삼각형(ULSAN HD ⭐️⭐️⭐️⭐️2024 있는거)의 위치가 잘못찍혔다길래 본사에 올려보내 보겠대
그리고 본사랑 통화했는데 문제 있는거 맞아서
2가지 옵션을 준대
1. 마킹비 환불
2. 새 유니폼에 동일한 옵션으로 제작
나는 2번을 선택했고 일처리 깔끔해서 만족하고있었음.
그리고 어제 택배가 왔는데..ㅎ
삼각형 그것만 탈착했다가 새로 붙여져있더라?
솔직히 크게 티는 안나긴했는데
접착제 자국은 남아있었고
목탭도 일부가 지워져있었음..
그래서 전화 했는데
직원들끼리 상의했는데 수선으로 해결가능해서 그냥 그렇게 했대...
그리고 마킹비를 빼주겠대
그래서 '얘기된거랑 다르지 않냐
탈착할줄 알았으면 그냥 보내달라고 했을거다'
라고 했더니 나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변명을 함
'정승현 마킹은 수요가 없어서 재판매가 안돼서 폐기처분을 해야한다'
'마킹 직후에 말씀하셨으면 해드렸을텐데 시간이 너무 지났다'
그래서 나는
'애초에 삼각형 위치가 잘못된 옷이니 원래 폐기해야하는 옷 아니었냐..(속마음으로는 이청용 마킹이었으면 재판매하려고했나..)'
'결함을 발견한 이유를 말씀드렸고 일주일 전에는 납득하시지 않았냐'
라고 해서 결국 새 유니폼에 받기로 했고
크게 중요한건 아닌데
탭 없는 유니폼을 보내주셨으니
탭 떼고 보내드리겠대
약간 사람을 뭘로 보는거지 싶더라..?
아무튼 참 속상했던건
1. 얘기 다 됐고 선택지를 줘서 선택을 했는데 아무 말도 없이 바꾼거.
2. 결함을 인정해놓고 왜 변명을...
아 참고로 직원분 말투는 엄청 친절하셨음
밑에 사진은
1. 마킹 치우친 사진. (고승범 마킹 보면 '승'자의 'ㅅ'이랑 삼각형 꼭짓점이랑 세로로 딱 맞음)
2. 접착제 자국이랑 목탭 지워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