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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지난해 4월 2일 엄원상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6월 23일 제주 원정 경기에서는 2-2로 맞선 후반 38분 엄원상의 도움을 주민규가 극적인 결승골로 연결해 승리를 손에 넣었다. 엄원상의 경우 5월 29일 인천유나이티드전 이후 두 달 가까이 득점이 없다. 도움은 6월 23일 제주전이 마지막이다. 팀 공격에 힘을 싣고 반등을 꾀하기 위해 공격포인트가 절실한 상황이다.
울산은 제주에 강함을 증명하고, 3연속 리그 우승의 분수령이 될 2주간 휴식기를 맞이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