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chosun.com/football/2024-07-24/202407240100183660025809
수원FC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몬레알, 정재민 등 정통 스트라이커 자원을 떠나보내고 부산에서 안병준을 영입했다. 당초 외국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적 시장 마감이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에서 검증 및 K리그 적응이 어려운 외국인 공격수보다 '똘똘한' 토종 공격수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키플레이어 이승우를 전북에 보낸 상황에서 김은중 감독은 확실한 게임체인저, 베테랑 한교원의 영입을 희망했고 전북은 문선민, 송민규, 김진규, 이동준, 이영재, 권창훈에 새로 영입한 전진우, 이승우까지 윙어 자원이 넘쳐나는 상황. 양구단이 협상 끝에 24일 한교원의 6개월 임대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