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53.227.157) 조회 수 313 추천수 19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제보자에 따르면 신고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으며, 문화체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국정감사를 통해 축구협회에 대한 엄중한 감사를 청했다.

 

이 이사는 홍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모든 과정을 홀로 진행했다"며 독박 책임을 자처했다. 당시 이 이사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내게 모든 권한을 줬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에 또 한번 역풍이 불자 축구협회는 지난 22일 공식 사이트로 올린 해명문을 통해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 후보 세 명을 유럽에서 만나 면담 및 검증을 이어나가겠다고 하자 이임생 이사에게 'TD(테크니컬 디렉터)의 판단을 믿을 것이며 선택에 동의하겠다'고 했다"며 "최우선 후보자 결정에 자기 의견을 제시하거나, 지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후 기술총괄이사가 유럽에서 면담 후에 회장에게 결과보고를 하겠다고 했을 때에도 '최종적으로 누구로 정했는지, 나에게 직접 보고할 필요 없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기술총괄이사는 3명 중 홍명보 감독이라고 김정배 상근부회장에게 전달하면서 계약진행을 요청했다. 이런 상황에서 '회장이 권한을 주어 투명하게 나 스스로 했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검, 경찰에 입건되면 정식으로 형사사건이 되어 용의자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다. 다만 경찰이 유죄로 판단할 시에만 검찰에 송치되며 죄가 성립되지 않으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다. 

 

해당 제보자는 이임생 이사 고발 배경에 대해 "전력강화위원들로 하여금 규정 위반에도 불구하고 홍명보 감독을 감독으로 추천 및 선임해도 문제가 없다는 오인, 착각 또는 부지를 일으켜 감독 선임을 위한 추천업무의 적정성 및 공정성을 저해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발전위원장의 직위 및 회장으로부터 감독 선임 관련 전권을 위임받았다는 점을 내세워 최종 감독 후보자 3인 중 홍명보 감독 선임안을 단독으로 결정했기에 고발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협박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 profile
    호랑이윤하 2024.07.24 14:15 (*.53.227.15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홍보 강민우 선수 데뷔100일💙 2 update 강미민우 282 39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7 울티메이트 1732 95
공지 자유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7171 217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372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274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391 131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452 282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3973 191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89703 197
인기 자유 속보!!! 김민준 강아지 입양 14 newfile 셰체르 1047 87
인기 자유 잼민준 인스스 8 file 공뉵년생강미누 742 75
14770 축구 정보 축구협회, 10월 이라크전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최 new 엄아담 110 4
14769 축구 정보 SBS] 다..다 드듣..기 힘드셨죠? 저..정몽규 회장.. 마..말말... 스..스머에서 모..모았습니다... 8 new 시그마가뭐야 344 27
14768 축구 정보 대전-전북전 심판평가위 결과는 '변동없음'...구텍-김준범 잃은 대전은 '부글부글' 4 newfile Ataru 353 16
14767 축구 정보 日 칼럼니스트의 지적, "황폐했던 광주 잔디, 울산 잔디는 더 심각했다" 2 new 호랑이윤하 220 8
14766 축구 정보 홍명보 “마지막 봉사하고 싶었다”···“20억짜리 봉사도 있냐” 비판세례 1 new 호랑이윤하 278 15
14765 축구 정보 '선임 과정 문제 있으면 사퇴하겠나?' 질문에...홍명보 감독 "북중미 월드컵에서 강한 팀 만들 것이다" 4 울산수컷호랑이 499 17
14764 축구 정보 [현장 일문일답]'국회 질의 마친' 홍명보 감독 "다 얘기하지 못했다…아는 선에선 다 말씀 드리려했다" 5 file Ataru 397 9
14763 축구 정보 정몽규 회장 "클린스만 감독 위약금 100억 원은 오해…그렇게 많은 돈 아니라고 생각" 7 울산수컷호랑이 448 14
14762 축구 정보 [속보] 홍명보 감독 "마지막으로 '봉사' 하고 싶었다", 공개적으로 한국 대표팀 수락 이유 호소 29 file Ataru 841 34
14761 축구 정보 [속보] 문체부 공식입장 "홍명보 감독 선임 절차, 문제점·불공정 여부→10월 2일 먼저 발표" 3 울산수컷호랑이 363 9
14760 축구 정보 박주호 "제시 마쉬, 연봉·세금 문제로 결렬?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1 우락밤 275 21
14759 축구 정보 홍명보 "저에게 불공정이나 혜택이 있었다고 생각지 않아" 5 file Ataru 409 15
14758 축구 정보 [피치 피플] 보야니치의 다짐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면, 보답할 자신이 있다" 22 updatefile 이청용꼬리용용 2007 282
14757 축구 정보 31라운드 베스트팀 이동경 포함💙 2 호랑이윤하 280 15
14756 축구 정보 아이유 팬덤 “상암벌 잔디관리 부족, 공단 감사하라” 요청에 감사청구 울산수컷호랑이 365 22
14755 축구 정보 이러다 ACL 홈 경기 못 한다…K리그 클럽 라이선스에 ‘잔디’ 항목 추가하자 [긴급진단=K리그 잔디가 아프다…이렇게 해봅시다②] 1 울산수컷호랑이 283 12
14754 축구 정보 천안잔디 관리사 최반장의 잔디관리 ahrm 383 18
14753 축구 정보 [오피셜] 원두재, 권경원 따라 중동행…울산 떠나 UAE 코르파칸 이적 1 file 울산수컷호랑이 404 21
14752 축구 정보 예상치 못한 득점왕 침묵→사령탑은 응원 보냈다 "주민규 스트레스 많겠지만 극복하길" [인천 현장] 1 호랑이윤하 263 25
14751 축구 정보 FC서울 5년 만에 복귀, 울산 9시즌 연속 진출…K리그1 파이널A 6팀 확정 7 호랑이윤하 570 29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