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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0대 초반의 나이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형철 위원은 축구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해설위원 중 한 명이다. 2019년부터 축구 소식을 주로 전하는 ‘이스타TV(랩추종윤)’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넓혔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는 KBS에서 축구 해설을 맡기도 했다.
특히 축구 경기에서 상황 전달, 정확한 발음, 다양한 정보력과 한준희 해설 못지않은 샤우팅까지 보여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임형철 해설은 평소에도 ‘FC시리즈’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SNS를 통해 게임을 자주 하는 모습을 게시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FC25 한국어 해설로 참여하게 됐다. EA스포츠(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의 FC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게임이다. 지난 23시리즈까지 FIFA(피파)로 알려졌지만, 2024시리즈부터는 FIFA 네이밍 계약이 종료돼 FC시리즈로 명칭을 바꿨다.
임형철 해설은 MK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소름이 돋는다. 20년 넘게 즐긴 게임에 제 목소리를 입힐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정말로 감격스럽다. 사실 해설위원으로서 최종 목표가 EA스포츠 FC시리즈의 해설위원이 되는 것인데, 그 꿈을 실제로 이뤄 정말로 행복하다. 한편으로는 이번 FC25가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해야겠다는 사명감도 든다”라고 한국어 해설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