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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떠나는 김판곤 감독, “울산 HD는 내 친정팀, 나는 절반이 말레이시아인”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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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떠나는 김판곤 감독, “울산 HD는 내 친정팀, 나는 절반이 말레이시아인” (youtube.com)
인터뷰 도중에 이런 멘트가 나오는군요
"저는 그들(저에게 제안한 팀들)이 열정적이고 예산을 갖고 있길 바랍니다. 저는 팀을 운영할 '완전한' 권한과 힘을 필요로 합니다. 아마도 울산이 강력한 제안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결정난 건 없습니다. 그들에게도 제가 후보들 중 하나겠죠.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울산 프런트가 김판곤 감독에게 어떤 제안을 했을지 궁금해지네요. 연봉도 연봉이지만 팀을 운영할 전권을 쥐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트레이드 사가에서 트리플K가 얼마나 축구에 대해 무지하고 선수들을 마치 기계 부품이나 소모품처럼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으니까요. 만약 김판곤 감독이 프런트 픽이 아니라 윗선의 픽이라면 오히려 일을 진행시키기가 더 쉬울 거 같네요. 탑다운으로 찍어누르는 거 정말 싫은데 이번 경우에는 김판곤이 윗선의 픽이라는 가정에선 확 눌러주길 바랍니다. 더는 프런트를 못 믿겠어요